(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에이치엘비그룹은 계열 상장사의 사장단으로 구성된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치엘비그룹은 올해 4월 그룹 ESG 경영팀을 신설하고 ESG 경영 체제 도입을 선언했다.
이번에는 후속조치로 에이치엘비[028300],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 에이치엘비제약[047920], 넥스트사이언스[003580]가 3분기 정기 이사회를 열고 각사 사외이사 2인과 사내이사 1인으로 구성된 ESG 위원회를 설립했다.
에이치엘비그룹은 제약·바이오, 레저, 식음료, 뷰티 등 각 사업 분야의 경영활동이 그룹의 ESG 경영전략에 맞게 이뤄지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남상우 에이치엘비그룹 ESG 경영위원장은 "경영 투명성, 윤리경영, 안전·보건, 친환경 정책 등 ESG 경영활동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도록 ESG 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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