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올해 인공지능(AI) 자율탐구 성과대회 최고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 전라북도 왕북초등학교 4학년 고준희 학생 등 5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준희 학생은 갯벌에서 위험한 유리를 처리해주는 이미지 인식 망둥어 AI 로봇을 제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분당대진고등학교 1학년 이수아 학생 등 10명은 국립중앙과학관장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AI 자율탐구 성과대회는 중앙과학관이 제시한 5개의 탐구과제 중 1개 과제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해 8개월간 탐구하고 과학관 자문단이 정기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을 쉽게 탐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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