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수단에 쿠데타설…"주요 각료·여당 인사 억류 상태"

입력 2021-10-25 14:26   수정 2021-10-25 14:37

아프리카 수단에 쿠데타설…"주요 각료·여당 인사 억류 상태"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쿠데타가 발생해 주요 각료와 여당 지도자들이 억류된 상태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은 수단 정계 소식통들을 인용, 수도 하르툼에서 전 장관이자 총리 고문인 파이잘 모하메드 살리, 수단 군부와 야권이 참여하는 공동통치기구인 주권위원회의 대변인 모하메드 알 파키 술레이만 등이 붙잡혔다고 전했다.
또 하르툼 공항은 현재 폐쇄 상태라고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알 아라비야 방송은 전했다.
수단은 2019년 4월 군부 쿠데타로 30년 독재자 오마르 알-바시르 전 대통령을 축출했다. 이후 군부와 야권이 연합해 '통치위원회'를 구성했으나 혼란이 이어져 왔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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