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롯데마트,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백화점과 대형마트 문화센터도 내달부터 시행될 '위드(with)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에 발맞춰 오프라인 강좌를 확대한다.
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는 가을학기 때보다 강좌 수를 10% 이상 늘렸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영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수업도 개설했다.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오프라인 강좌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또 문화센터를 찾는 2030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라이프스타일 랩(Lifestyle LAB) 매거진'도 발행한다.
롯데마트도 28일부터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을 모집한다.
롯데마트는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를 고려해 주말 특강을 포함한 오프라인 강좌를 400여개로 대폭 확대하고 체험형 강좌도 확충했다.
또 코로나19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심리치료 프로그램과 미술 심리 치료 강좌 등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의 겨울학기 문화센터 접수는 오프라인 매장과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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