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롯데손해보험[000400]은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이 실시한 2021년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은 환경 부문에서 약관·보험증권 등을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친환경 자산운용 전략을 선언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영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방관을 위한 전용 보험서비스인 'let:hero 소방관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으며 국가유공자를 위한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도 제공해왔다.
지배구조 부문에선 이사회 중심 경영과 사외이사 독립성·전문성 강화 등이 높은 평가에 도움이 됐다. 지난 7월에는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대주주 변경 이후 ESG 경영을 지속해서 강화해왔다"면서 "이사회 중심의 선진적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 이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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