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제29회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한국판 뉴딜2.0, 지역혁신 등 5개 분야에서 정책 아이디어와 연구 논문 등 총 73건이 접수됐다.
중진공은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설문을 통해 대상(상금 300만원) 2편, 최우수상(200만원) 4편, 우수상(100만원) 4편, 장려상(50만원) 6편을 최종 선정했다.
정책 아이디어 부문 대상은 '주거, 일자리 등 중소기업 근로자의 생계 불안정 완화를 위한 맞춤형 내일채움공제 신규 상품 제안'을 통해 주거·노후안정형 내일채움공제 상품을 제안한 김정현씨에게 돌아갔다.
연구논문 부문에선 '중소기업 평가를 위한 설명 가능한 AI(XAI) 적용에 대한 연구'를 한 서강대학교 김소정, 정승호 팀이 대상을 받았다.
중진공은 1991년부터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운영해 왔다. 공모전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는 신규 지원사업을 개발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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