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29일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시초가 2만4천원 대비 3.75% 오른 2만4천900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 1만7천400원을 43% 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2005년 설립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친환경 반도체 공정장비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1만7천400원으로 확정했고, 일반 공모 청약에서 증거금 4조6천억원을 모았다.
같은 날 상장한 리파인은 시초가 1만8천900원보다 12.43% 낮은 1만6천55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2만1천원)보다 21% 낮은 수준이다.
리파인은 부동산·금융 시장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업체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하단인 2만1천원으로 확정했으며, 일반 공모 청약에서 증거금으로 750억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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