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오는 2023년으로 예정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경북 포항시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0일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북 포항시를 2023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2006년부터 개최돼 온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스포츠 종합대회로, 요트·카누·핀수영·트라이애슬론·드래곤보트 등의 해양 스포츠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해수부는 포항시가 요트·서핑 등 다양한 종목의 해양 스포츠 대회를 개최해온 만큼 대회 운영과 홍보에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개최지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년 8월 예정된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전북 군산 선유도·비응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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