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요진건설산업은 현대오일뱅크가 발주한 대산공장 본관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대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공장단지 내 본관(업무시설)을 짓는 공사다.
연면적 152만9천157㎡ 규모로, 공사 금액은 310억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공사는 2022년 12월 말 끝날 예정이다.
요진건설산업은 "창립 45주년을 맞은 올해 호텔, 업무복합시설, 물류센터, 역세권 청년주택,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수주를 통해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진건설산업은 1976년 설립된 종합건설회사로 '와이시티'(Y CITY), '와이하우스'(Y HAUS), '빌라드와이'(Villa de Y) 등의 주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일산요진와이시티'에 자리한 쇼핑몰 '벨라시타' 등도 건축했다. 작년에는 서울시 용산구 동빙고동 옛 캐피탈호텔인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을 리모델링해 새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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