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한국성장금융은 1일 사업재편펀드와 사회투자펀드에 대한 출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재편펀드는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맞춰 기업의 사업구조 개편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다.
성장사다리펀드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출자한 250억원에 기타 민간 자금을 합해 총 500억원 이상의 하위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회투자펀드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올해에는 성장사다리펀드와 KB사회투자펀드가 출자한 300억원을 더해 총 500억원 이상의 하위펀드를 조성한다.
한국성장금융은 연내 펀드 운용사 선정을 목표로 오는 22일까지 제안서를 받은 뒤 심사 등을 거쳐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문은 한국성장금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자사업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는 오는 2일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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