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 G9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인 '빅스마일데이'의 첫날 누적 판매량이 288만개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가 시작된 1일 G마켓과 옥션, G9에서 1시간에 12만개, 1초에 33개씩 물건이 팔린 셈이다.
이베이코리아는 특히 가전제품이나 노트북, 스마트폰 같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디지털기기가 잘 팔렸다고 설명했다.
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21억8천만원어치 팔려 누적 매출 1위를 기록했고 노트북, 아이폰 등도 수억 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이날 저녁 열린 라이브 커머스 '장사의 신동 빅스마일 라이브쇼'는 115만뷰를 기록했고, 여기서 선보인 갤럭시북 이온2 노트북은 방송 중에만 12억5천만원어치 팔렸다.
이베이코리아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로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면서 행사 첫날부터 좋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빅스마일데이 행사는 이달 12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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