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는 3일 구미사업장에서 대구지방환경청과 중소기업을 위한 환경기술 지원 멘토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황선태 LG전자 안전환경지원담당, 이영석 대구지방환경청장, 장대수 ㈜화인알텍 대표, 서상호 ㈜산코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대구지역 녹색기업 협의회 회장사인 LG전자가 환경관리 체계 노하우를 중소기업으로 확산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멘토링 대상 중소기업의 환경 관련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개선방안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행상황 모니터링, 결과 평가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해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황선태 LG전자 안전환경지원담당은 "㈜화인알텍, ㈜산코코리아뿐만 아니라 향후 멘토링을 희망하는 다른 협력사들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의 환경관리 능력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