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명문장수기업으로 동양제강 등 11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동양제강과 에스에이치엘, 시즈글로벌, 부일금고, 영도산업, 신진화스너공업, 삼공사 등 중소기업 7곳과 효성전기, 삼진글로벌넷, 범우화학공업, 우진산전 등 중견기업 4곳이다.
명문장수기업은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영업한 기업으로 장기고용유지 등 경제적 기여도와 인권·안전·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중기부는 2017년부터 명문장수기업을 선정했고 올해 11곳을 포함하면 명문장수기업은 총 30곳으로 늘었다.
올해부터는 명문장수기업에 대한 혜택이 확대됐다.
지난해까지는 혁신성장지원자금의 한도 확대 등 5개 사업에 대해서만 우대했지만 올해부터는 산업기능요원 선발 및 수출 유망중소기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중기부 61개 사업에 대해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이날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번에 선정된 명문장수기업들에 확인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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