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벤처협회와 4∼5일 '2021 여성벤처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기부가 주관한 여대생 벤처성장 챌린지와 여성 비즈 콘테스트의 수상자 4명과 여성벤처 업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13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여대생 벤처성장 챌린지에서는 '어린이 맞춤형 보조 신호등'을 제안한 대전대팀이 대상을 받았다.
전 연령대의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개최된 비즈 콘테스트에서는 개인 맞춤형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코콘'을 개발한 김상이 ㈜블랜탠저린 대표가 우승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취업 지원 사업을 벌인 김주현 ㈜에이블업 대표 등 여성 벤처기업 최고경영자 13명은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사 둘째 날인 5일에는 여성벤처 혁신성장에 관해 논의하는 온·오프라인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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