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일본 등 서비스…북미·유럽 확대 계획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4일 신작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를 한국, 대만, 일본 등 12개국에서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엔씨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PURPLE)',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가지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어느 나라에서나 동일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원빌드(Global One Build)' 서비스, 풀 3D 기반 쿼터뷰(비스듬하게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 실시간 인공지능(AI) 번역 기능 등이 특징이다.
엔씨는 향후 북미, 유럽 등으로 출시 국가를 늘려 나갈 예정이며, 콘솔 기기를 통한 크로스 플레이도 준비 중이다.
엔씨는 리니지W 출시에 맞춰 신규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배우 키트 해링턴이 결전을 앞두고 비장한 각오가 담긴 연설을 통해 혈맹원들과 결의를 다지는 군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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