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교부 "유조선 나포, 이란 당국과 협의 중"

입력 2021-11-04 18:50  

베트남 외교부 "유조선 나포, 이란 당국과 협의 중"
미국측 "지난달 말 이란이 나포" 주장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베트남 외교부가 4일 자국 유조선 나포와 관련, 이란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팜 투 항(Pham Thu Hang)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외교부는 베트남 국민의 안전과 인도주의적 대우를 보장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란 당국과 논의를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항 대변인은 나포된 유조선에 타고 있는 선원 26명은 건강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관리 두 명은 지난달 24일 이란 해군이 베트남 국기를 단 유조선 '엠브이 사우시스'(MV Southys)호를 나포했다고 AP 통신에 밝혔다.
통신은 선박 운항정보 사이트 '마린트래픽'을 인용해 엠브이 사우시스호의 위치가 이란 남부 반다르-압바스 항구라고 전했다.
sout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