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8일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를 통해 고속도로 관련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공하는 정보는 ▲ 고속도로 안전 ▲ 휴게소 영업 ▲ 운전 상식 ▲ 관광지 정보 등 600여종이다. T맵, T전화, 누구 스피커 등 누구를 지원하는 모든 기기와 서비스에서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누구를 지원하는 기기와 서비스에서 "아리아, 고속도로에서 사고 나면 어떻게 해?", "아리아,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납부 방법 알려줘", "아리아, 눈 올 때 운전 방법 알려줘" 등 내용을 질문하면 된다.
SK텔레콤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고속도로 정보를 좀 더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현아 SK텔레콤 AI&CO 담당은 "언제 어디서나 고객들에게 편리한 삶을 제공하는 '누구 에브리웨어'를 꾸준히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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