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지배구조원 평가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현대캐피탈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지배구조 부문에서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여신업계에서 3년 연속 A+ 등급 획득은 현대캐피탈이 처음이다.
현대캐피탈은 이사회의 ESG 경영 정착 노력, 주주 권리의 보호, 내부통제기구 독립성 제고, 전반적 공시 관행 개선 등에서 지배구조 관행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현대캐피탈은 감사위원회가 경영진 참석 없이 외부감사인과 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등 독립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에서 제시한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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