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건설 현장의 근로자 작업중지권을 적극 보장하는 등 근로자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HDC현산은 급박한 위험이 아니더라도 근로자가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위험신고센터를 개설해 근로자가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전 현장 내 모든 근로자와 관리 감독자는 안전모에 부착된 QR코드로 위험신고센터에 접속해 작업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다.
협력사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관리 감독자,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체계도 강화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만의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안전 운영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