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출시한 상장지수펀드(ETF)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한 달 만에 1천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터넷과 모바일의 다음 시대인 메타버스 시대를 주도할 국내 메타버스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투자 종목은 하이브[352820](8.89%), 카카오게임즈[293490](8.26%), 아프리카TV[067160](8.20%) 등이다.
설정 후 수익률은 27.4%로 같은 기간 수익률 24.95%를 기록한 기초지수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고 운용사 측은 설명했다.
이 상품을 포함해 KODEX 주식형 액티브 ETF 5종의 순자산은 지난달 25일 2천억원을 돌파한 지 2주 만에 3천억원을 넘어섰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메타버스 ETF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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