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NS홈쇼핑은 상품 가격을 정해놓지 않고 시청자와 소통하며 가격을 협상하는 공동구매형 라이브 커머스 방송인 '랜선직거래'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랜선직거래는 NS홈쇼핑의 쇼핑호스트가 시청자들의 참여에 따라 매장 직원·대표와 협상해 가격을 흥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달 두 차례 진행된 파일럿 방송(시범방송)에서는 샤인머스캣과 대봉감을 매장 판매가보다 각각 6천원, 5천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송민지 NS홈쇼핑 라이브커머스본부 PD는 "신선식품을 시청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원하는 가격으로 방송에서 협상할 수 있는 '즐길 수 있는 라방'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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