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온라인쇼핑몰 11번가는 올해 3분기 매출이 1천2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189억원으로 적자 전환됐다.
11번가는 "커머스 시장 경쟁 대응과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개점 영향으로 영업비용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T커머스 회사인 SK스토아와 함께 SK텔레콤[017670]의 커머스 사업부에 속해 있었으나 이달 1일 SK텔레콤이 SKT와 SK스퀘어로 인적분할되면서 SK스퀘어의 자회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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