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은 로봇이 만드는 맞춤형 입욕제 등 고객 맞춤형 기술 2종이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2'에서 혁신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수상작은 뇌파로 사람의 감정을 분석한 뒤 이를 반영한 향과 색의 입욕제를 즉석에서 로봇이 만들어주는 '마인드링크드 배스봇'(Mind-liked Bathbot)과 사용자가 날마다 피부 상태를 측정하면 피부 개선을 위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이스킨 리커버리 플랫폼'(Myskin Recovery Platform)이다.
이번 수상으로 아모레퍼시픽은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게 됐다.
수상작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온라인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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