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SPC그룹은 11일 인도네시아 내 파리바게뜨 1호점인 '아쉬타몰점'이 자카르타에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SPC그룹은 파리바게뜨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현지 에라자야 그룹과 합작법인 '에라 보가 파리세린도'를 설립한 바 있다.
아쉬타몰점은 자카르타의 쇼핑몰 '아쉬타 디스트릭트8' 1층에 189㎡ 규모로 들어섰다.
무슬림 비중이 높은 현지 특성을 고려해 모든 제품에 돼지고기를 사용하지 않으며, 앞으로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가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도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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