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11일 오전 10시 50분께 서울 구로구와 영등포구 일대에서 KT[030200]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원인은 이 지역 도로변 광케이블 절단으로 확인됐다.
장애는 정오 기준으로 1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관할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 '주의'를 발령하고 현재 정확한 광케이블 절단 지점을 파악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지역에 '오늘 KT사의 기지국 장애로 영등포구, 구로구 일대 무선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용 고객은 유의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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