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유니클로가 독일 디자이너 질샌더와 손잡고 내놓은 '+J'(플러스 제이) 컬렉션 일부 제품이 또다시 품절 행진을 이어갔다.
유니클로는 12일 오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 +J 컬렉션을 출시했다.
온라인몰에서는 남성용 더플코트와 여성용 롱코트 등 일부 제품이 판매 시작 1시간도 안 돼 대부분의 사이즈가 동났다.
일부 오프라인 매장 앞에는 개점 전부터 구매 고객들이 줄을 서기도 했다.
유니클로는 2019년 시작된 일본상품 불매 운동(노재팬)으로 한국 내 영업에 타격을 입었지만, 고가 브랜드와 협업한 한정판 상품들이 줄줄이 인기를 끌며 재기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일본 고가브랜드 '화이트 마운티니어링'과 협업한 한정판 제품들이 출시되자마자 품절 되기도 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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