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8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DJSI 월드지수(DJSI World)에도 10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정책과 시스템, 위기관리, 혁신관리, 친환경 제품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DJSI는 매년 시가 총액 기준 상위 2천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61개 분야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은 기업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각 분야 상위 10%인 기업은 DJSI 월드지수에도 편입된다.
LG전자는 올해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소유한 FTSE인터내셔널이 만든 사회책임투자지수인 FTSE4Good 지수에도 7년 연속 편입됐다.
LG전자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극대화하고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는 포용적 성장을 추구하는 ESG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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