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AI 서비스 개발업체 마인즈랩은 지난 11∼12일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이 89.97대 1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증거금은 2천39억원 규모다.
마인즈랩은 앞서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3만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2014년 설립된 마인즈랩은 종합 인공지능 엔진 및 플랫폼 개발업체다.
자체 개발한 AI 엔진 40여개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인공인간 제작 플랫폼 '마음 오케스트라'를 구축했다.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신한은행, 하나은행, 현대해상[001450]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공모 절차를 마무리한 마인즈랩은 이달 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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