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워치4 낙상사고 감지기능, 갤워치액티브2·갤워치3도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 내부 화면의 색상을 바꿀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날 자체 사용자경험인 '원 UI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원 UI 4'를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원 UI 4는 한국, 미국, 유럽 일부 국가를 시작으로 갤럭시 S21 시리즈부터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갤럭시 S·갤럭시 노트 시리즈·태블릿 PC 등에도 이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 UI 4 사용자는 새로운 색상 팔레트를 사용해 스마트폰의 홈화면과 아이콘, 알림, 배경화면 등을 원하는 스타일로 바꿀 수 있다.
갤럭시 이용고객은 공유할 항목이나 비공개로 유지할 항목 등을 선택해 사생활과 개인정보를 더욱 보호할 수도 있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기존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서도 갤럭시 워치4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갤럭시 워치3 사용자는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넘어졌을 때 사전에 지정한 연락처로 SOS 알림을 전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에서도 친구나 가족과 걸음 수 대결을 하는 '그룹 챌린지'를 할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윤장현 부사장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 사용자들도 갤럭시 생태계에서 더 원활한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NAPHOTO path='AKR20211116045300017_01_i.gif' id='AKR20211116045300017_0101' title='갤럭시 원 UI 업데이트' caption='[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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