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샘[009240]이 온라인 한샘몰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벽배송 서비스 대상 가구는 토퍼 매트리스와 책상, 책장, 식탁, 선반장 등 63종이다. 정오 전에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새벽 또는 아침 일찍 배송된다.
함샘은 우선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고 향후 물류 시스템 정비를 통해 수도권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샘은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온라인 홈인테리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특히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등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 상품 수령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샘은 2019년 가구 익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7월에는 익일배송 대상 상품이 기존 30종에서 700종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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