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이랜드리테일과 이랜드재단은 아프리카 식수난 해결을 위한 '원보틀 캠페인'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원보틀 캠페인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킴스클럽의 자체 브랜드인 '오프라이스'의 생수 판매액을 아프리카 지역 우물파기 기금으로 기부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달 초 50만병 한정 출시된 오프라이스 무라벨 생수 판매액 전액에다 이랜드재단의 후원금을 더해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팀앤팀'에 전달한다.
이랜드재단은 소비자가 손으로 물방울 모양을 만든 사진과 '물방울채움챌린지' 해시태그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게시물 1건당 1천원을 기부한다.
재단의 인큐베이팅 사이트에서도 우물 지원 기금을 직접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아프리카 우간다의 아루아, 마디-오콜리 지역의 새 우물 설치와 노후 우물 수리 기금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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