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네슬레코리아는 17일 자사의 캡슐커피 제품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사용한 캡슐을 전용 백에 담아 문 앞에 두면 무료로 수거한 후 다른 플라스틱 원료로 재활용할 방침이다.
캡슐에 남아 있는 커피 가루는 재활용 과정에서 자동 분리되는 만큼 소비자가 별도로 세척할 필요는 없다.
우선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상대로만 시범 운영하며, 이후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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