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8일 오후 제35회 '약의 날'을 맞아 의약품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기념식을 연다.
'약의 날'은 올해 7월 20일 '약사법'에 기념일로 규정됐다. 식약처는 이를 근거로 의약품 오남용 방지 행사와 교육을 하거나 관련 단체 활동을 지원한다.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 식약처는 의약품 안전 확보와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포상한다.
대한약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대응팀장으로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김동근 약사회 부회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한다.
품질관리 혁신 노력으로 의약품 품질향상에 기여한 이삼수 보령제약[003850] 사장은 산업포장을 받는다.
식약처는 이날 기념식에 앞서 '의약품 관련 업무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약사법이 걸어온 길, 의약품 개발·생산·품질 향상, 약학교육의 현재와 미래 등을 다뤘다.
심포지엄에는 의약품 관련 업무 종사자와 약학대학 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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