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자사의 상장지수펀드(TIGER ETF) 14종의 순자산 합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종가 기준 순자산 합은 5조2천856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4조1천95억원 증가했다.
종목별로 보면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조6천386억원), 'TIGER 미국S&P500 ETF'(1조276억원),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9천571억원),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7천241억원) 등의 순으로 순자산 규모가 컸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장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나라에 투자할 수 있는 ETF를 투자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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