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여행사들이 동남아시아 휴양지로 가는 전세기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19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노랑풍선[104620]은 내년 1월 8일∼2월 26일 주 2회 태국 푸껫행 대한항공[003490] 전세기 상품을 내놓았다.
3박 5일이나 4박 6일 일정 중에서 선택해 해양 스포츠, 산호섬 투어, 지압 마사지, 허브 사우나 등을 경험하는 코스다.
모두투어[080160]는 20일 베트남 푸꾸옥섬 전세기 상품을 출시한다. 제주항공[089590] 항공편을 통해 12월 25일∼2월 26일 주 2회 출항하는 상품으로, 3박 5일간 현지 빈펄 리조트에서 골프 등을 즐기며 휴양할 수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업계에선 앞으로 베트남 다낭, 나트랑행 노선도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투어[039130] 역시 내년 1월 8일∼2월 26일 주 2회 푸껫으로 출발하는 대한항공 전세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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