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기관 및 일반 투자자 청약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신한서부티엔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이달 17∼18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827개 기관이 참여해 564.8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24∼26일 기관 및 일반 투자자 청약을 한다.
기관투자자 청약은 상장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서, 일반 투자자 청약은 한국투자증권과 공동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에서 진행된다.
주당 공모가는 5천원으로,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천349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자금은 자(子)리츠인 신한서부티엔디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신한서부티엔디제1호리츠) 지분 100% 취득 등에 활용된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의 주요 자산은 인천에 있는 복합 쇼핑몰 스퀘어원이다. 자리츠인 신한서부티엔디제1호리츠는 서울 드래곤시티 건물 3개 동 중 하나인 그랜드머큐어 호텔을 매입할 예정이다.
신한서부엔디리츠는 12월 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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