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4∼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2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식품 및 외식업계의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올해는 '식품을 통한 연결과 진화'를 주제로 다른 분야와 융합하는 외식업계의 현황과 대응책에 관한 강연 15개가 예정돼 있다.
aT 유튜브 계정과 네이버TV, 카카오TV에서 생중계된다.
행사 첫날에는 식품분야 시장조사 기관 '이노바마켓 인사이트'의 패트릭 매니언 대표가 기조강연을 통해 '2022년 글로벌 식품 트렌드 전망'을 10가지 키워드로 소개한다.
이어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유동원 유안타증권[003470] 본부장, 이진성 롯데푸드[002270] 대표 등이 식품업계 푸드테크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 등의 주제로 강연한다.
이튿날에는 윤은옥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부장, 이용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 김민수 우아한형제들 팀장 등이 강연자로 나서 식품·외식업계의 사업 간 융복합 현황 등을 논의한다.
정현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식품·외식업계는 타 분야와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망대회가 식품외식업계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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