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인 '코엑스 푸드위크 2021'이 24∼27일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23일 코엑스에 따르면 '미래 푸드: 환경을 담다'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8개국 632개사가 886개 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 깐깐한 식쇼 ▲ 똑똑한 푸드테크쇼 ▲ 빵빵한 빵쇼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공간에서 환경친화적으로 발전하는 식품 산업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는 '푸드테크 콘퍼런스'와 강소농대전, 코리아 베이커리쇼, 제과제빵 경진대회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코엑스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식문화에 많은 영향을 주면서 미래 푸드의 발전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식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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