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납품대금 미지급 등 불공정 행위기업 744곳 적발

입력 2021-11-24 06:00  

중기부, 납품대금 미지급 등 불공정 행위기업 744곳 적발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위탁기업 1만5천곳을 대상으로 '2020년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를 한 결과 납품대금 미지급 등 불공정 행위를 한 위탁기업 744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들 기업에 행정지도를 통해 자진 개선을 유도했고 이 중 740곳이 미지급 대금 등 192억8천만원을 지급했다.
자진해서 개선하지 않은 4곳에 대해서는 개선 요구와 함께 벌점을 부과했으나 시정 조치에 끝내 응하지 않아 이들 기업의 명단을 중기부 누리집에 공표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하도급법 위반 관련 조치도 요구했다.
해당 기업은 일해, 휴가건설, 민광이엔지, 수성종합건설이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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