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라연, 6년연속 미쉐린 3스타…어느곳이 '별' 받았나

입력 2021-11-25 11:50  

가온·라연, 6년연속 미쉐린 3스타…어느곳이 '별' 받았나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한식 레스토랑 '가온'과 '라연'이 6년 연속으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미쉐린 코리아는 25일 발간한 미식 안내 책자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서 이 두 식당이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았다고 밝혔다.
3스타는 '요리가 매우 훌륭해 특별히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을 뜻한다.
미쉐린은 "가온과 라연은 변함없는 팀의 헌신 덕분에 올해도 미쉐린 3스타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두 식당은 미쉐린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이드북을 펴낸 2016년 이래 한 번도 빠짐없이 3스타를 받게 됐다.
'요리가 훌륭해 찾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을 뜻하는 2스타는 '권숙수'(한식), '밍글스'(컨템퍼러리), '코지마'(스시), '주옥'(한식) 등 7곳이 받았다.
주옥은 지난해 1스타를 받았다가 올해 2스타로 등급이 올랐다.
미쉐린은 "주옥이 선보이는 음식의 출발점은 약 30가지의 초와 장, 진주의 가족 텃밭에서 손수 재배한 들깨 기름 등이며, 식당 내부에서 역동적인 서울 시내 전경을 즐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
'요리가 훌륭한 레스토랑'을 뜻하는 1스타는 24곳이 받았다.
이 중 '스시 마츠모토'(스시), '스시 상현'(스시), '윤서울'(한식), '코자차'(아시안), '하네'(스시) 등 5곳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적극 실천하는 레스토랑'을 뜻하는 그린스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꽃, 밥에 피다'(한식)와 '황금콩밭'(두부) 2곳이 받았다.
특별상인 '미쉐린 영 셰프 상'과 '미쉐린 멘토 셰프 상'은 각각 '미토우'의 김보미 오너셰프와 '라미띠에'의 장명식 셰프가 받았다.
yo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