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바이오니아[064550]는 분자진단용 핵산추출키트 생산 시설인 글로벌센터를 대전 유성구 테크노밸리에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한 지 약 1년만이다.
글로벌센터의 규모는 대지면적 4만4천958㎡, 연면적 4만3천13㎡다. 공장, 사무동 등 총 8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글로벌센터 개소에 따라 바이오니아의 핵산추출키트 생산능력은 하루 8시간 가동 기준 기존 9만5천여 검사분의 약 4.5배인 43만여 검사분으로 늘어났다.
바이오니아는 이를 시작으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획득한 1·2공장 등을 구축해 원자재, 시약, 장비 생산을 모두 내재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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