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장하성 주중 대사가 25일 중국 외교 실무 사령탑인 양제츠(楊潔) 중국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을 만났다고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장 대사와 양 정치국원은 이날 내년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중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또 한반도 문제 등 공통 관심 사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사관은 덧붙였다.
장 대사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화상 정상회담 다음날인 지난 17일 우장하오(吳江浩)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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