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해양수산부는 기존 귀어귀촌 종합센터 누리집을 새롭게 단장해 29일부터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수부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일자리 및 창업 정보와 주택·교육·생활 여건 등에 대한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보고, 8개 귀어귀촌지원센터와 7개 귀어학교, 고용노동부 등 관련 기관의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정보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새 플랫폼에서는 일자리와 창업부터 어선 거래,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모두 제공할 뿐 아니라 각 기관의 교육·행사에 대한 정보, 주택 구입 자금 등 각종 정책 지원에 대한 정보를 문자와 이메일 등으로 전달하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22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www.sealife.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종욱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함께 귀어·귀촌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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