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쌍용차[003620]는 '올 뉴 렉스턴' 60여대를 한국도로공사의 안전순찰차량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올 뉴 렉스턴은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된 특수 제작 차량이다.
전국 고속도로에서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안전 운전 유도, 긴급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된다.
올 뉴 렉스턴은 능동형 주행 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 안전 보조시스템 '딥 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돼 안전성이 한층 높아졌다.
또 초고장력 쿼드프레임,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9 에어백,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전 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등 다양한 사양을 채택했고, '4Tronic 시스템'으로 악천후를 비롯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고 쌍용차는 전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1994년 무쏘를 시작으로 올 뉴 렉스턴에 이르기까지 지속해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량으로 선정돼 공급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주행 성능과 뛰어난 내구성, 안전성 등이 뒷받침돼 가능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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