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화상교육 솔루션 전문기업 '호두랩스'와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위해 사업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호두랩스는 만 5∼13세를 대상으로 게임형 영어말하기 프로그램 '호두잉글리시', 라이브 융합 사고력 독서 서비스 '땅콩스쿨' 등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 앱에서 선생님과 아이가 상호작용하며 수업하는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기기 보급 확대와 이에 친숙해진 'Z세대'의 증가로 호두랩스와 업무 제휴를 체결해 서비스를 내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보다 고도화하고 차별화된 양방향 교육 서비스 출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키즈맘·키즈대디도 U+아이들나라의 '찐팬'으로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준명 호두랩스 부대표(CTO)는 "디지털 네이티브인 U+아이들나라 고객 눈높이에 맞춰 수준 높은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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