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제8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김두환 씨(작품명 '생명줄')가 선정돼 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언론 부문에서 이재문('언제쯤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까?')·한주형씨('국산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구슬땀')가 각각 받았다.
일반부문에서 최우수상은 장용식('일터')·정이한씨('-20℃, 살갗이 아려오는 온도')가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밖에 우수상 10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 입선 수상자 60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졌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시상식에서 "올해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진 촬영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역대 최다인 5천700여 작품이 접수됐다"면서 "수상작들에서 묵묵히 한국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상공인들이 엿보였다"고 말했다.
올해 공모전 수상작 75점은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사이트(http://kcciphoto.korcham.net)에서 온라인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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