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한국광고총연합회는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13개 일반부문 대상을 포함해 총 69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광고회사, 제작사, 광고주 등 총 92개 사가 참여했고 약 2천50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심사를 받았다.
TV영상 부문에서는 아파트 노후 경비실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KCC건설[021320]의 '집을 지키는 집, 등대 프로젝트(이노션)'가 대상작으로 선정됐고, 디지털영상 부문은 한국관광공사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시즌2(HS애드, 한국언론진흥재단)'가 수상했다.
올해 수상작들은 디지털 전환 추세를 반영한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데이터 중심의 퍼포먼스 등이 특징적이었고,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기대하는 내용도 다수 있었다고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계열 종합광고회사 이노션[214320]은 대상 4개를 비롯해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3개, 특별상 1개 등 총 11개 상을 받으며 전체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이날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날인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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