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인터파크[035080]는 EBS와 손잡고 EBS 캐릭터를 활용한 문화체험공간 구축과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전날 EBS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공간기획과 컨설팅, EBS 공간사업 입장권 통합 시스템 제공 및 판매대행, 공동 홍보와 마케팅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족친화형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인 파주놀이구름의 전시운영 민간위탁운영자 선정사업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지방자치단체 시설의 공간 컨설팅을 통해 전국 각지에 EBS의 방송 프로그램과 캐릭터 IP를 활용한 실내외 테마 시설을 만들기로 했다.
김동식 인터파크 상무는 "파주놀이구름을 비롯해 두 회사가 만들어갈 다양한 공간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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