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국희 원안위원장…원자핵공학 전공자 출신 정통 과기관료

유국희 원안위원장…원자핵공학 전공자 출신 정통 과기관료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3일 임명된 유국희(55)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위원장은 원안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등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유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핵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1년 과학기술처(현 과기정통부의 전신)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원안위 안전정책국장과 기획조정관 등을 지내며 원자력 안전 분야에서도 꾸준히 이력을 쌓았다.
이후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정책관과 대변인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국립중앙과학관장으로 일해 왔다.
성품은 신중하고 온화하며 일 처리는 치밀하고 꼼꼼하다는 안팎의 평가를 받는다.
▲ 충주고등학교 ▲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 KAIST 대학원 핵공학과 석사 ▲ 세종대학교 기후변화특성대학원 기후변화정책학 박사 ▲ 교육과학기술부 핵융합연구과장· 원자력안전과장 ▲ 원안위 안전정책국장·기획조정관 ▲ 과기정통부 대변인 ▲ 과기정통부 국립중앙과학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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