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서 각국 외교단·유엔 사무국 직원 대상 리셉션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한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캠페인 작업이 본격화됐다.
주유엔대표부는 4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시내의 한 호텔에서 전날 유엔 주재 외교단과 유엔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리셉션을 개최하고 지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현 주유엔대사는 한국이 2024~2025년 임기인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당선될 경우 평화유지활동과 평화구축, 여성과 청년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91년 유엔에 가입한 한국은 지난 1996년과 2013년 등 두 차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당선됐다.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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